란 난 — '가십난'일까 '가십란'일까
바른 말가십난, 독자란
틀린 말가십란, 독자난
신문·잡지의 '난(欄)'은 한자어 뒤에서는 '란', 고유어나 외래어 뒤에서는 '난'으로 적어요.
'欄'은 신문, 잡지에서 글을 싣는 자리를 뜻해요. 한자어 뒤에서는 본음대로 '란'을 써요. 예) 독자란, 가정란.
고유어나 외래어 뒤에서는 두음 법칙을 따라 '난'을 써요. 예) 가십난(gossip欄). 앞말이 한자어인지, 고유어·외래어인지만 보면 돼요.
이렇게 써요
- 가십난에 연예인 소식이 실렸다.
- 독자란에 의견을 보냈다.
- 가정란에서 요리법을 소개했다.
이렇게 쓰면 틀려요
- 가십란에 연예인 소식이 실렸다.
- 독자난에 의견을 보냈다.
- 가정난에서 요리법을 소개했다.
헷갈릴 때
한자어 뒤 '란', 고유어·외래어 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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