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치다 삐지다 — 둘 다 표준
바른 말삐쳤다, 삐졌다
틀린 말삐첬다, 삐졋다
성나거나 못마땅해서 마음이 토라질 때 '삐치다'와 '삐지다'는 둘 다 표준이에요. 다만 '삐지다'에는 칼로 얇게 잘라 낸다는 다른 뜻도 있어요.
'삐치다'는 성나거나 못마땅해서 마음이 토라지다는 뜻이에요. 사전에서 '삐지다'와 같은 뜻으로 풀이해요.
'삐지다'도 같은 뜻을 가진 표준어예요. 그래서 '삐쳤다', '삐졌다' 둘 다 쓸 수 있어요.
활용할 때는 '삐치어 → 삐쳐', '삐지어 → 삐져'처럼 줄여 써요. 지난 일은 '삐쳤다', '삐졌다'로 적고, 'ㅆ' 앞의 모음은 'ㅕ'예요.
이렇게 써요
- 동생이 장난에 삐쳤다.
- 그는 삐졌는지 대답이 없었다.
- 삐쳤던 마음이 풀렸다.
이렇게 쓰면 틀려요
- 동생이 장난에 삐첬다.
- 그는 삐졋는지 대답이 없었다.
- 삐첬던 마음이 풀렸다.
헷갈릴 때
둘 다 표준이니 편한 쪽을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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