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소박이 — '오이소박이'일까 '오이소배기'일까
바른 말오이소박이
틀린 말오이소배기
오이에 소를 박아 만든 김치는 '오이소박이'예요. '오이소배기'로 쓰지 않아요.
'소박이'는 '소를 박다'에 '-이'가 붙은 말이에요. 오이 속에 소(양념 속)를 박아 넣은 김치라서 '오이소박이'예요.
[소배기]처럼 발음하기도 하지만 적을 때는 '소박이'예요. '점박이', '차돌박이'처럼 '박다'의 뜻이 살아 있는 말은 '-박이'로 적어요.
이렇게 써요
- 여름에는 오이소박이를 담가 먹어요.
- 어머니가 담근 오이소박이가 시원하다.
- 오이소박이 소를 부추로 만들었다.
이렇게 쓰면 틀려요
- 여름에는 오이소배기를 담가 먹어요.
- 어머니가 담근 오이소배기가 시원하다.
- 오이소배기 소를 부추로 만들었다.
헷갈릴 때
'소를 박은' 오이 — 소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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