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찍하다 넓직하다 — '널찍하다'가 맞아요
바른 말널찍하다
틀린 말넓직하다
'꽤 너르다'라는 뜻은 '널찍하다'로 써요. '넓직하다'는 '널찍하다'로 고쳐 쓰라고 한 표기예요.
이 말은 '넓다'와 관련이 있지만 겹받침 'ㄼ'의 끝소리 'ㅂ'이 드러나지 않고 [널찌카다]로 소리 나기 때문에, 소리 나는 대로 '널찍하다'로 적어요(한글 맞춤법 제21항 다만). '널따랗다'도 같은 이유로 '널'로 적어요.
'넓다'가 떠올라 '넓직하다'로 쓰고 싶어지지만, 이 말은 어간을 밝혀 적지 않는 대표적인 예예요.
이렇게 써요
- 거실이 널찍해서 손님을 맞기에 좋다.
- 널찍한 공터에 천막을 쳤다.
- 책상을 널찍하게 배치했다.
이렇게 쓰면 틀려요
- 거실이 넓직해서 손님을 맞기에 좋다.
- 넓직한 공터에 천막을 쳤다.
- 책상을 넓직하게 배치했다.
헷갈릴 때
소리 나는 대로 — 널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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