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다 졸이다 — 반찬은 조리고 마음은 졸여요
바른 말마음을 졸이다, 생선을 조리다
틀린 말마음을 조리다
'졸이다'는 마음을 태우거나 국물을 줄일 때, '조리다'는 고기·생선·채소를 양념에 바짝 끓여 맛이 배게 할 때 써요.
'조리다'는 음식에 양념이 배도록 끓이는 일이에요. 그래서 '생선조림', '감자조림'처럼 써요.
'졸이다'는 '졸다(줄어들다)'의 사동사예요. 속을 태우거나 국물을 줄인다는 뜻으로 쓰여서 '마음을 졸이다'가 맞아요.
이렇게 써요
- 합격 발표를 기다리며 마음을 졸였다.
- 어머니가 생선을 간장에 조렸다.
- 가슴 졸이며 경기를 지켜봤다.
이렇게 쓰면 틀려요
- 합격 발표를 기다리며 마음을 조렸다.
- 어머니가 생선을 간장에 졸였다.
- 가슴 조리며 경기를 지켜봤다.
헷갈릴 때
반찬은 조리다, 마음은 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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