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 — '통째'일까 '통채'일까, '사흘째' 띄어쓰기
바른 말통째, 사흘째
틀린 말통채, 사흘 째
'-째'는 접미사라 앞말에 붙여 써요. '그대로, 전부'의 뜻으로 쓰일 때는 '통째', '뿌리째'처럼 '째'로 적어요.
표준국어대사전에 '-째'는 '그대로, 전부'의 뜻(그릇째, 뿌리째, 껍질째)을 더하는 접미사와, '차례'(두 잔째)나 '동안'(사흘째, 며칠째)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로 올라 있어요. 모두 접미사라서 앞말에 붙여 써요.
'통째'는 '나누지 아니한 덩어리 전부'를 뜻하는 한 낱말이에요. '통채'는 '통째'로 고쳐 쓰라고 한 표기예요. '신을 신은 채로'의 '채'는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를 뜻하는 다른 말(의존 명사)이라 띄어 쓰니 함께 구별해 두세요.
이렇게 써요
- 사흘째 비가 내리고 있다.
- 사과를 통째로 먹었다.
- 나무를 뿌리째 뽑았다.
이렇게 쓰면 틀려요
- 사흘 째 비가 내리고 있다.
- 사과를 통채로 먹었다.
- 나무를 뿌리 째 뽑았다.
헷갈릴 때
'째'는 접미사, 앞말에 붙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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