갇히다 갖히다 — '갇히다'가 바른 표기
바른 말갇히다
틀린 말갖히다
'갇히다'가 맞아요. '가두다'의 피동사라서 받침이 'ㅊ'이나 'ㅈ'이 아니라 'ㄷ'이에요.
'갇히다'는 사람이나 동물이 일정한 장소에 넣어져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된다는 뜻이에요. '가두다'의 피동사예요.
발음이 [가치다]라서 'ㅊ'이나 'ㅈ' 받침을 떠올리기 쉬운데, 'ㄷ'과 '히'가 만나 소리가 달라진 것뿐이에요. '닫히다[다치다]'와 같은 원리예요.
'가두다'를 떠올리면 헷갈리지 않아요. '가두다'에 'ㅈ'이나 'ㅊ'이 없으니 '갇히다'도 'ㄷ'이에요.
이렇게 써요
- 폭설에 마을 주민이 집에 갇혔다.
- 엘리베이터에 갇힌 시민이 구조됐다.
- 그는 오래 갇혀 지낸 새처럼 지쳐 보였다.
이렇게 쓰면 틀려요
- 폭설에 마을 주민이 집에 갖혔다.
- 엘리베이터에 갖힌 시민이 구조됐다.
- 그는 오래 갖혀 지낸 새처럼 지쳐 보였다.
헷갈릴 때
'가두다'의 피동사라 'ㄷ' 받침: 갇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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