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히다 닫치다 차이 — 문이 '닫히다', 문을 '닫치다'
바른 말닫히다, 닫치다
틀린 말(서로 바꿔 씀)
'닫히다'는 '닫다'의 피동사라 저절로 닫힐 때 쓰고, '닫치다'는 문짝 따위를 꼭꼭 또는 세게 닫을 때 써요.
'닫히다'는 문이 닫아지는 모습을 나타내요. 누가 닫았는지보다 닫힌 상태에 눈길이 가요. 예) 문이 닫히다.
'닫치다'는 하는 사람이 있고, 문짝·뚜껑·서랍 따위를 꼭꼭 또는 세게 닫는 행동이에요. 예) 문을 탁 닫치고 나가다. '입을 닫치다'처럼 입을 굳게 다문다는 뜻도 있어요.
'문이'가 앞에 오면 '닫히다', '문을'이 앞에 오고 힘을 준 느낌이면 '닫치다'예요.
이렇게 써요
- 지하철 문이 닫혀서 타지 못했다.
- 화가 난 그는 방문을 세게 닫쳤다.
- 서랍이 저절로 닫혔다.
이렇게 쓰면 틀려요
- 지하철 문이 닫쳐서 타지 못했다.
- 화가 난 그는 방문을 세게 닫혔다.
- 서랍이 저절로 닫쳤다.
헷갈릴 때
스스로 닫힘은 닫히다, 세게 닫는 건 닫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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