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그다 잠그다 — '담갔다'일까 '담궜다'일까
바른 말담그다, 담가, 잠가
틀린 말담구다, 담궈, 잠궈
기본형이 '담그다·잠그다'라 '담가, 담갔다, 잠가, 잠갔다'로 써요. '담궈', '잠궈'는 틀린 말이에요.
'담그다', '잠그다'는 끝 모음 'ㅡ'가 어미 '-아/어' 앞에서 빠지는 말이에요. '쓰다→써', '끄다→꺼'처럼 '담그다→담가', '잠그다→잠가'가 돼요.
기본형을 '담구다', '잠구다'로 잘못 알면 '담궈', '잠궈'가 되어요. 기본형이 '-그다'라고 기억하세요.
이렇게 써요
- 김치를 담갔다.
- 나가기 전에 문을 잠가 주세요.
- 발을 따뜻한 물에 담가 보세요.
이렇게 쓰면 틀려요
- 김치를 담궜다.
- 나가기 전에 문을 잠궈 주세요.
- 발을 따뜻한 물에 담궈 보세요.
헷갈릴 때
기본형은 '-그다', 활용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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