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 -데 — '했대'일까 '했데'일까
바른 말-대(들은 말), -데(겪은 일)
틀린 말-데(들은 말에), -대(겪은 일에)
둘 다 표준이지만 뜻이 달라요. 남에게 들은 말은 '-대', 내가 직접 겪은 일을 전할 때는 '-데'예요.
'-대'는 '-다고 해'가 줄어든 말이에요. 남에게 들은 이야기를 다시 전할 때 써요. 예) 내일 비가 온대.
'-데'는 '-더라'와 비슷해요. 내가 직접 보고 겪은 일을 나중에 말할 때 써요. 예) 거기 정말 예쁘데. 헷갈리면 '-다고 해'로 바꿔 보세요. 말이 되면 '-대'예요.
이렇게 써요
- 그 사람이 내일 온대.
- 어제 가 보니 정말 맛있데.
- 친구 말로는 그 식당이 문을 닫았대요.
이렇게 쓰면 틀려요
- 그 사람이 내일 온데.
- 어제 가 보니 정말 맛있대.
- 친구 말로는 그 식당이 문을 닫았데요.
헷갈릴 때
'-다고 해'로 바꿔지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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