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딪히다 부딪치다 — 둘 다 표준, '부딛히다'는 틀린 말
바른 말부딪히다, 부딪치다
틀린 말부딛히다, 부딛치다
'부딪히다'와 '부딪치다'는 둘 다 표준어예요. '부딪히다'는 부딪음을 당할 때, '부딪치다'는 '부딪다'를 힘주어 이를 때 써요. 받침은 'ㄷ'이 아니라 'ㅈ'이에요.
'부딪치다'는 '부딪다'를 강조해 이르는 말이에요. '파도가 바위에 부딪쳤다', '두 사람이 서로 부딪쳤다'처럼 써요. '부딪히다'는 '부딪다'의 피동사라서, 어떤 것에 부딪음을 당했다는 느낌이에요. '배가 빙산에 부딪혀 가라앉았다'처럼 써요.
둘 다 '부딪-'으로 시작해요. '부딛-'처럼 'ㄷ' 받침으로 쓰면 틀려요.
이렇게 써요
- 자전거가 지나가던 차에 부딪혔다.
- 두 선수가 공중에서 서로 부딪쳤다.
- 파도가 바위에 부딪쳐 하얗게 부서졌다.
이렇게 쓰면 틀려요
- 자전거가 지나가던 차에 부딛혔다.
- 두 선수가 공중에서 서로 부딛쳤다.
- 파도가 바위에 부딛쳐 하얗게 부서졌다.
헷갈릴 때
받침은 'ㅈ' — 부딪-.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가 직접 만들고 운영합니다 · 규범 근거: 국립국어원 「한글 맞춤법」·「표준어 규정」·표준국어대사전